
제주경마공원 마주 ․ 조교사 ․ 기수 ․ 마필관리사들이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를 기부경주(Donation Race)로 명명하여 대상경주 상금 중 1위에서 5위까지 지급되는 상금의 10%인 3330만 원을 렛츠런재단에 기부했다.
렛츠런재단은 한국마사회가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기부금 및 임직원 성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2014년 3월에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이다.
렛츠런재단의 김학신 사무총장은 “이번에 기부 받은 3330만원에 렛츠런재단에서 동일금액인 3330만원을 추가로 보태어 6660만원의 매칭펀드로 제주지역 어려운 소외계층 등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마관계자(마주 ․ 조교사 ․ 기수 ․ 마필관리사)들의 경마상금 기부행렬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만 해도 무려 2억5530만원에 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