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 만족 우수기업 사례입니다.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고자 부단히 노력하여 손톱깍이 분야 세계 일류 기업이 된 쓰리쎄븐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00년 당시 중국의 주룽지 총리가 관영 CCTV에 출연하여 한 손에 손톱깍이 하나를 들고 이렇게 호소했습니다. 외국 제품은 품질 등에서 이렇게 훌륭한데 우리 제품은 왜 안되는 겁니까? 우리도 노력해서 이처럼 훌륭한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냅시다.
당시 주룽지 총리가 손에 들고 있었던 손톱깍이는 바로 777이 선명이 찍인 국내 손톱깍이 제조업체 777의 제품 이었습니다.
이같은 유명세에 힘입어 쓰리쎄븐의 손톱깍이는 같은해 중국 CCTV가 뽑은 3대 수입명품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충남 천안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쓰리쎄븐은 손톱깍이 하나로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습니다. 매년 8천만에서 1억개의 손톱깍이를 만들어 이 가운데 90% 가량을 92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부동의 세계 1위 업체이자 1975년 회사가 설립된 이후 단 한번도 적자를 본적이 없는 기업입니다.
쓰리쎄븐의 성공비결은 피나는 브랜드 육성과 관리에 숨어 있습니다.
김상묵 사장이 부사장이던 2001년 중국에서 벌어진 일화는 이 회사가 브랜드 관리에 얼마나 철저한가를 잘 보여주는 일화입니다.
김사장은 중국 산둥성에서 쓰리쎄븐의 불법 복제품이 무더기로 유통된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그 곳에 찾아 갔습니다. 일일이 돌아다니며 불법 복제품을 모조리 사들여서 한 고철 처리공장 용광로에 쏟아 붇고 백화점에 공급되는 정품외의 복제품은 끝까지 추적해 모두 없애고 제작사는 고발 하겠다 이렇게 경고했다고 합니다.
이 결과 현재 쓰리쎄븐의 777 제품은 중국에서 현지 업체가 만드는 제품보다 열배 가까이 비싸게 팔리고 있습니다. 브랜드 인지도가 국내보다는 외국에서 더 높을 정도입니다
고객이 만족할 만한 제품을 만들어 제공하면 그것 자체로도 회사의 브랜드가 높아지게 됩니다. 우리 시에서는 우리시를 찾는 고객에게 최고의 친절과 청렴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입증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쓰리쎄븐의 경영철학을 교훈삼아 시민을 위해 더욱 더 친절하고 청렴하게 다가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