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의 한 건물 3층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뙜다고 경찰이 밝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0일 오후 3시 50분께 제주시 연동 옛 KBS제주방송총국 인근 상가건물 3층 내에서 A씨(43,여)가 숨져 있는 것을 건물 리모델링 내부공사를 하던 인부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건물 3층은 한동안 입주자가 없어 비워진 채 방치됐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A씨의 사체가 부패가 많이 진행된 상태인 것으로 보아 사망한 지 1주일 이상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A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모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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