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6년 교원능력개발평가 학생ㆍ학부모 만족도조사를 오는 11월 20일까지 단위학교별로 분산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6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학생·학부모만족도조사는 학생·학부모 참여 통합서비스(www.eduro.go.kr)에 접속하거나 각급학교 홈페이지 ‘교원능력개발평가 만족도조사 참여하기’배너를 통해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데 학생은 본인확인번호로, 학부모는 보호자 성명 및 자녀정보 조회 등의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학생만족도조사는 2016년에 개선되었는데, 초등학생 만족도조사가 ‘초등학생 의견조사’로 변경되어 그 결과는 교원의 자기성찰 자료로만 활용되며, 중·고등학생 만족도조사는 양극단값 5%(총10%) 제외 후 결과를 활용하도록 하여 만족도조사 결과의 신뢰성을 제고하게 됐다.
학부모만족도조사는 학부모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참여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평소 자녀와의 대화나 관찰을 통해 알게 된 정보를 바탕으로 학부모가 학교에 가지 않더라도 응답할 수 있도록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조사’로 문항을 선정했다.
평가 시기는 온라인 평가시스템 서버 부하 방지를 위한 도교육청의 분산실시 계획에 따라 3차로 나누어 실시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2016년 교원능력개발평가의 결과를 활용한 맞춤형연수 운영계획을 토대로 교원의 개별 평가결과에 맞는 연수와 학교단위 평가영역 및 지표별 연수를 개설하는 등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