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단은 지난 4월과 7월 사업단에서 진행한 창업캠프에 참여했던 고교생들과 연합동아리를 희망하는 창업동아리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연합창업동아리 구성을 위한 고교생-대학생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창업동아리 7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산업과학고, 제주중앙고, 표선고생 등에서 총 18명의 고교생들이 참여했다. 창업동아리 대학생들은 우수한 학생을 영입하기 위해 뜨거운 홍보전을 펼쳤고 고등학생들 역시 원하는 동아리에 가입하기 위해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어필했다.
창업동아리 PASS 팀장 허수미 학생은“고등학생들의 우수한 능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을 정도라며 고등학생들에 대한 편견이 깨진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열린 고교생-대학생 만남의 장을 통해 창업동아리 7개팀에 고교생 13명이 구성원으로 최종 결정 됐다. 결성된 7개 연합창업동아리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창업아이템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할 뿐만 아니라 각종 공모전 준비와 아이템 판매 및 투자 유치까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LINC사업단은 지난해에도 연합창업동아리를 구성하고 지원한바 있으며 창업 1개팀, 결과발표회 수상 7건 등의 실적을 보인바 있다.
LINC사업단은 고교생들과 함께하는 연합동아리가 제주지역 창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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