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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합동간사회의 주재 위해 일본 출국
강창일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합동간사회의 주재 위해 일본 출국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6.09.08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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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일 한일의원연맹 수석부회장 겸 간사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강창일 한일의원연맹 수석부회장 겸 간사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9일 오전 9시, 합동간사회의 주재를 위해 일본 동경으로 출국한다.

9일 회의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39차 합동총회의 의제와 일정 등을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토의순서는 안보외교, 경제과학, 사회문화, 법적지위, 미래, 여성위원회 순서로 진행된다.

양국은 분과위원회별 의제를 제시하고 협의할 예정으로 있으며, 한국 측은 안보외교위원회 의제로 동북아 지역의 평화번영과 우호적 외교안보질서 협력체제 구축을 제시하고, 사회문화위원회 의제로 한일 양국간 위안부 문제합의 이행 및 한일 양국간 문화 및 인적교류 확대방안을 일본 측에 제시하고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합동간사회의에 앞서 강 간사장은 오영훈 의원과 함께 오전에 일본 후생성 수입안전대책실장과의 면담을 갖고, 지난 2011년 6월 이후 일본이 제주광어의 일본 수출 제한에 이어서 최근의 쿠도아층 기준치 미만에 대해서도 수출제한 조치 움직임에 우려를 표시하며, 2014년 명령검사 해제요청 어장에 대한 조속한 명령검사 해제 요청 등을 담은 제주도의 건의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 간사장은 “7일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으나 여전히 한일관계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다.”며,“한일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민감하고 어려운 상황임을 양국 정치권이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간사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9차 합동총회의 의제와 일정 등을 협의하기 위한 회의로 양국 관계를 감안할 때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하다.”며,“한일의원연맹이 그동안 양국 관계의 교량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만큼 이번 간사회의에서 양국의 발전적인 미래와 관계 개선이 이뤄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 측은 강 간사장을 비롯해 노웅래(더민주당), 박순자(새누리당), 이명수(새누리당), 이철우(새누리당), 이춘석(더민주당), 오세정(국민의당), 오영훈(더민주당), 유재중(새누리당), 장병완(국민의당) 의원 등 10명이 참석하고, 일본 측은 카와무라 타케오(자민당, 중의원), 이토신타로(자민당, 중의원), 타케다료타(자민당, 중의원), 하쿠신쿤(민진당, 참의원), 아카바 카즈요시(공명당, 중의원) 의원 등 15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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