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박물관(관장 한성빈)은 쏘울 오브 아프리카(Soul of africa)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아프리카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아프리카 현대미술과 가구’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현재진행형인 아프리카의 현대 미술 작품과 아프리카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다.
아프리카박물관과 쏘아의 ‘아프리카 현대미술과 가구’展은 자연과 사람의 조화가 멋진 아프리카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아프리카 현대 작가들의 회화를 한 곳에 모은 전시이다.
아프리카 가구와 공예품 그리고 벤 이베베(Ben Ibebe), 루칸드와 도미닉(Lukandwa Dominic), 다우디 팅가팅가(Daudi Tingatinga), 알리 와시아(Ally Wasia) 등 아프리카 현대 작가들의 다양한 회화 작품들이 전시된다.
‘아프리카 현대미술과 가구’展은 기계의 힘을 최소화해서 자연의 질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아프리카 가구와 화려하고 완성도 있는 예술품 수준의 공예품 그리고 선명한 원색과 독특한 붓터치로 아름다운 자연과 건강한 삶의 풍경을 아프리카 현대 작가들의 회화 작품들을 통해 아프리카 회화 작품과 가구, 인테리어 소품 및 공예품들을 통해 오해와 편견 속에 가려진 검은 대륙 아프리카가 아니라 생동감 넘치는 다채로운 대륙 아프리카 속으로 관람객을 초대할 것이다.
아프리카박물관은 아프리카 조각, 가면, 악기 등 유물 전시와 아프리카 민속 공연을 통해 아프리카의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박물관연계프로그램 등을 통해 문화예술 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라는 뜻의 반투어이자 아프리카 공동체정신인 ‘우분투(UBUNTU)를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쏘울 오브 아프리카(Soul of africa)는 아프리카 내 가치 있는 회화 작품을 발굴해 한국 시장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아프리카 예술인들의 수익증대를 도모하는 단체이다. 또한 개도국 예술인들에게 저작권 지식이전 및 저작권 신탁관리를 통해 예술인 스스로 Bargaining Power를 갖출 수 있게 하여 잠재력 있는 예술인들에게 지속 가능한 시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프리카 현대미술과 가구’展은 9월 1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아프리카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관련 내용은 아프리카박물관 홈페이지 www.africamuseum.or.kr이나 아프리카박물관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africanmuse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아프리카박물관 전화 064-738-6565, 팩스 064-738-4411로 하면 된다.
아프리카박물관의 한성빈 관장은 “‘아프리카 현대미술과 가구’展은 아프리카의 자연, 그리고 문화화의 소통과 공존”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아프리카 대륙의 기운을 품은 작가들의 그림과 다양한 형태의 나무 가구들에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자연과의 부드러운 유대감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