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발생생물학회(회장 이영돈 제주대 교수)는 오는 9월2~4일 제주대 해양과학연구소와 국제교류회관에서 ‘생명의 詩作(시작), 그 발생의 가치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 35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2일에는 해양과학연구소에서 오후 2시부터 분과별 특별 연구주제 발표를 갖는다.
3일에는 국제교류회관에서 학술발표 및 특별강연이 마련된다. 내용은 유양막류의 혈액정소장벽(계명찬, 한양대), 해양어류에서의 수용체 매개 발생독성 및 이를 응용한 화학물질 위해성 평가(김은영, 경희대), 전복의 출현과 진화(손민호, 해양생태연구소), 붉바리 수출전략 방안(이치훈, ㈜씨알) 등이다.
이어 4일에는 발생생물산업 현장 체험 및 토론이 진행된다.
이영돈 회장은 “생물의 발생 특성과 이용에 관한 최신 지식과 정보를 학회 회원간에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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