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경 제주시 노형동주민센터

그러자 선생님께서는 하고 싶은 대로 살라고 한다. 착한 일과 나쁜 일에 대한 것이 경우에 따라서는 주관과 가치관 등이 달라 개념정의부터가 필요하겠지만 일반적인 의미에서 보면 다만, 착한 일을 하면 나쁜 일을 할 경우보다 좋은 일이 생길 확률이 조금이라도 높다는 것이고, 스스로도 행복감이 착한 일을 할 때가 나쁜 일을 할 때보다 조금이라도 높다는 것이다.
또한 선생님은 착하게 살면 복을 받는다고 하여 착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착하게 사는 것이 그렇지 않게 사는 것보다 더 쉽고 편하고 스스로에 대한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착하게 사는 것이라고 한다.
청렴도 똑같다고 생각한다. 청렴하게 살면 누군가 알아주지 않을까 하여 청렴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청렴하게 사는 것이 그렇지 않게 사는 것보다 더 쉽고 맘이 편하고 스스로에 대한 만족도가 높기 때문인 것이다.
청렴은 공직자, 시민 어느 누구랄 것도 없이 우리 모두의 생활의 기본 덕목으로 모두에게 이롭게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직자로서의 청렴은 아주 소소한 일이라도 나만을 위한, 우리끼리 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시민으로서의 청렴은 공직자 등에게 청탁을 한다거나 압력을 행사하지 아니하고 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여 모두에게 이롭게 하는 방법을 찾는데 다 같이 노력한다면 더 이상 청렴을 강조하지 않아도 되는 일상이 청렴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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