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양돈 농가와의 현장 대화를 통해 냄새 저감을 위한 양돈농가 스스로의 의식변화와 자구노력이 우선임을 강조하며, 이에 따른 돈사 내부 물청소․미생물제제 저감세 살포 및 악취 저감 시설 설치 등으로 냄새 발생을 최소화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축사를 항상 깨끗이 유지하여 청정한 돼지고기 생산에 앞장서 줄 것과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이 악취로 인한 고통이 발생하지 않도록 냄새저감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줄 것을 재차 주문했다.
또한 양돈장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처리 시설인 서귀포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점검, 분뇨처리 실태, 처리장 냄새발생, 가축분뇨 슬러지 처리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냄새저감을 위해 양돈장에 축산환경개선제(사료와 배합하여 사용) 9종 공급하고, 축산사업장에는 냄새저감제 4종 공급 및 공중살포토록 지도하고 있으며 노후시설에 대해서는 축사시설 현대화유도로 냄새저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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