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대학의 건강증진 봉사 사업은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이 봉사활동은 의료접근능력이 낮은 영세 소상인들에게 △질병 예방 교육 △질환의 위험성 판정방법 △개인별 질병 예방법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봉사단은 19일까지 동문재래시장, 동문공설시장, 동문수산시장 및 ㈜동문시장의 상인 등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문진 및 상담 등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뇌혈관질환, 골관절염, 우울증 등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김정희 학장은 “학교에서 배운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방법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예비 간호사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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