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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牛島), 탐방객들로 북적…하루 8900여명 찾아
우도(牛島), 탐방객들로 북적…하루 8900여명 찾아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6.08.12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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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도-하고수동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관광객들
7~8월 성수기를 맞은 ‘섬 속의 섬 우도’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탐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12일 제주시에 따르면 10일 현재 우도해양도립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140만85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2만1552명 보다 15.3% 늘었다.차량도 7162대(6%)가 증가한 12만7702대로 나타났다.

섬 속의 섬 우도는 7~8월 성수기를 맞아 평년보다 56% 증가하여 하루 평균 8900여명의 탐방객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 유형도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친구, 연인 개별관광객부터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한 탐방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탐방객이 찾는 데는 우도봉, 서빈백사 등 우도만의 특별한 매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특히 우도를 방문한 탐방객들은 자전거, 스쿠터, 전기삼륜오토바이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관광을 하고 있는 만큼 교통질서를 지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탐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시설물 정비, 해안도로 포장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장료 수입액은 15억7천여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억8천여만원(13%)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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