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추가지원 공동사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대학과 미선정 대학간 공동사업을 통해 대학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의 효과성을 제고하며 대학 간 대입전형 표준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선정된 공동사업을 통해 제주대를 비롯해 영남지역(부산, 경북)의 대학인 동의대(주관대학), 경성대, 동아대, 동국대(경주), 부경대, 부산카톨릭대, 부산교육대, 포항공대, 한국해양대 등 총 10개 대학이 ‘대입 전형 운영 현황 등 공유․발전 연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10개 대학 총 사업 금액은 3억1298만원으로 대학별로는 3000만〜4000만원이며 제주대는 약 4000만원의 사업비를 받게 된다.
제주대는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및 영남지역 주요대학의 대입전형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해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게 된다.
또 영남지역 대학과 ‘고교-대학 연계 공유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입시홍보 지역의 확대를 통해 신입생 입학자원의 다변화를 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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