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문 교육감은 서신에서 “‘100’이라는 숫자에 압도되지 말고, 교실을 채운 ‘100가지’의 꿈을 누렸으면 한다”며 “여러분에게 ‘100가지 행복의 길’이 펼쳐져 있음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100’을 거꾸로 돌리면 ‘1’이 된다. ‘1’은 유일무이하게 존재하는 여러분, 자신”이라며 “100일이 지나면 여러분이 주체적으로 살아갈 또 다른 세상과 만남이 찾아온다. 자신의 꿈과 희망, 가능성을 믿는다면 분명 미래 행복은 여러분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폭염에 맞서며 너무 공부에만 몰두하면 건강을 해친다”며 “적절한 휴식을 즐기고 좋은 음식을 섭취하며 건강하고 슬기롭게 이 시기를 잘 건너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 교육감은 “마음으로 뜨겁게 응원하고 기도한다. 헌신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부모님과 선생님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편하게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육감은 오는 9월 고등학교를 방문하며, 고3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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