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고유의 문화와 시민의 문화 참여를 통해 도시문화 형성 및 문화 다양성을 도모하고,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정주 가치 제고를 위해 8월 8일부터 22일까지 2016년 하반기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 복원, 활용사업 △사회적 약자 문화지원 △청소년 문화 활동 △노인 문화 활동 △지역문화 창의 인재 육성 △시민화합 △문화예술 보급 및 연구 활동을 통한 도시 문화네트워크 구축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기획 프로그램 △만화 및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문학예술 △시각예술 △공연예술 △다원예술 △찾아가는 문화활동 △유휴공간 활용 문화 활동 등 15개 분야로 총 사업비는 2억 200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 및 법인, 학교 문화·예술 동아리, 장애인 문화·예술 단체 및 개인으로, 단체와 법인인 경우는 등록한 지 1년 이상 경과하고 1년 이상의 활동실적이 있어야 하고, 개인은 서귀포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개인의 경우는 사회적 약자 문화지원, 청소년 문화 활동, 노인 문화 활동 등 3개 분야에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 신청은 8월 8일부터 22일까지로 등기우편 및 서귀포시 문화예술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http://www.seogwipo.go.kr)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서귀포시 문화예술과(0640-760-2481)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년간 750백만원씩 5년간 총 3,750백만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2015년도에는 국제 버스킹 페스티벌, 서귀포 만화페스티벌 등 19개사업이 추진되었으며,
올해에는 상반기 공모를 통해 ‘혼인지 활성화를 위한 전통혼례 체험 공연사업’,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건반위 음파 앙상블 음악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이음 합창단운영’, ‘변시지 연구 및 학술대회’등 35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