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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100억 이상' 빌딩부자 9명…1위는 서태지
연예인 '100억 이상' 빌딩부자 9명…1위는 서태지
  • 나기자
  • 승인 2011.12.13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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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빌딩 투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가수 서태지가 연예인 빌딩 부자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연예인 26명이 본인 명의로 보유한 서울 소재 28개 빌딩을 공시지가와 주변 빌딩 실거래가를 토대로 평가한 결과 100억원 이상 빌딩을 소유한 연예인은 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서태지와 아이돌'의 리더였던 서태지(본명 정현철)씨가 본인 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딩이 295억300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서씨가 2002년 매입한 이 빌딩은 지상 6층, 지하 3층의 대지 722.5㎡(219평), 연면적 3729.4㎡(1130평)으로 올해 공시지가가 ㎡당 947만원을 기록했다.

'톱스타' 부부인 장동건-고소영씨가 강남과 강북에 소유하고 있는 빌딩 3채의 가격은 282억60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고씨가 2000년과 2005년에 매입한 청담동과 논현동 소재 빌딩은 156억5000만원, 장씨가 올해 매입한 한남동 소재 빌딩은 126억1000만원으로 평가됐다.

탤런트 차인표-신애라씨 부부가 공동 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청담동 소재 빌딩은 223억4000만원이었다. 영화배우 박중훈씨의 역삼동 빌딩은 140억6000만원, 한류스타 장근석씨의 청담동 빌딩은 140억2000만원, 유인촌 전 문화부장관과 부인이 소유한 청담동 빌딩은 110억6000만원으로 평가됐다.

이어 영화배우 김승우-김남주씨 부부가 공동 소유한 청담동과 김남주씨 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삼성동 빌딩 등이 109억3000만원, 탤런트 이재룡-유호정 부부의 청담동 빌딩이 103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탤런드 최란씨의 청담동 빌딩은 98억8000만원, 가수 겸 연예기획자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청담도 빌딩은 93억3000만원, 탤런트 부부인 손지창-오연수씨가 공동 명의로 소유한 청담동 빌딩은 90억7000만원이었다.

가수 이승철씨의 삼성동 빌딩은 86억8000만원, 신동엽씨의 청담동 빌딩은 84억7000만원, 한류스타 류시원씨의 대치동 빌딩은 84억7000만원, 가수 신승훈씨의 신사동 빌딩은 77억4000만원, HOT 출신 가수 장우혁씨의 신사동 빌딩은 75억3000만원, 가수 비(정지훈)의 청담동 빌딩은 74억5000만원으로 평가됐다.

지난달 YG엔터테인먼트를 상장해 1000억원대 주식부자에 오른 양현석 대표의 합정동 빌딩은 6억8200만원을 기록했고, 탤런트 이미연씨의 청담동 빌딩은 67억2000만원, 김희애씨의 청담동 빌딩은 59억2000만원이었다.

이 밖에 가수 이승환씨는 부친으로부터 증여받은 성내동 빌딩이 58억2000만원이었고, 영화배우 하지원씨의 서초동 빌딩은 55억3000만원, 영화배우 이정재씨의 신사동 빌딩이 54억2000만원, 코미디언 임하룡씨의 신사동 빌딩은 53억6000만원을 기록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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