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생물자원활용 기업육성사업단, 워크숍 개최
제주대 생물자원활용 기업육성사업단, 워크숍 개최
  • 서보기 기자
  • 승인 2016.08.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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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생물자원활용 풀뿌리기업육성사업단(단장 김세재)는 지난 4~5일 라마다제주함덕호텔에서 제주약용자원을 활용하고자 하는 도내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기능성 기반 제주조릿대·본초 활용 풀뿌리기업육성사업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내 한의약자원의 사업화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대 생물자원활용 풀뿌리기업육성사업단,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상열)과 (사)한국MD협회(협회장 정재필)간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유관기관과 네트워킹을 위한 사업화 협력방안, 도내 약용자원을 활용한 기업의 매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의 한의약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공통 협력사업발굴, 시장맞춤형상품개발, 한의약자원의 지역 투자유치 방안 모색, 국내외 유통망 개척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 협력사업 방안에 대한 협력전략 강연을 통해 제주도내 기업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콘기반 ICT 기술을 접목한 한의약 개발 제품의 마케팅활용전략과 한의약 자원을 활용하고자 하는 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2016년도 풀뿌리기업육성사업에 따른 기업지원사업 내용에 대한 사업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김세재 단장은 “이번 행사는 도내 한의약자원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관련기업의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한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업무협약 기관과의 심도있는 협력을 통해 한의약자원 활용기업들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능성 기반 제주조릿대·본초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은 도내 토착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1차년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기업의 매출증대 및 경쟁력강화를 위한 기술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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