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고경수)는 지난 8월 1일(월)부터 3일(수)까지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국악관현악단 여름 음악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1,2,3학년 29명으로 파트별 강사 선생님의 집중 수업을 통하여 악기 연주의 기본 능력을 키우고, 합주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다.

한편, 대정여고 국악관현악단은 39여명으로 가야금, 해금, 피리, 대금, 타악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4년에 창단연주회를 가진 후 서귀포 문예회관 초청 공연, 제주항공박물관 개관 기념 초청 연주회 등에 참여하여 그 실력을 뽐낸 바 있다. 하반기에는 교내 동아리발표회 및 청소년 전통문화 경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