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 스포츠 캠프로 운영되고 있는 ‘윈드서핑 교실’은 학생들에게 생소한 수상 레포츠 활동을 체험하게 하여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 10분까지 하루 3시간(40분 단위)씩 총 15시간에 걸쳐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바다에서의 안전교육, 윈드서핑 밸런스 연습, 세일 끌어올리기, 세일링 등 윈드서핑에 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중간 중간에 카약 타기를 넣어 학생들의 흥미도 고려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시흥초 이근원 토요스포츠 강사가 윈드서핑 전문 강사로 활동하였으며, 이 외에도 시흥청년회, 윈드서핑 동호회 등에서 파견된 자원봉사자들과 본교 교직원들이 보조 강사와 안전요원으로 참여하였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윈드서핑 교실’은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없는 생소한 수상 레포츠이어서 학생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환격적응 능력과 도전정신, 극기심 등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이기 때문에 학생은 물론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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