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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 제주지방기상청 현장 방문
원희룡 제주도지사, 제주지방기상청 현장 방문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6.08.03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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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예보 기능은 도내 각종 분야에 정교하게 대응할 수 있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일 오후 제주지방기상청을 방문해 기상 상황을 확인하고 현황을 체크했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는 제주지방기상청 김세원 청장과 오봉학 예보관, 현동식 예보과장으로부터 기상상황 및 예보 브리핑을 청취하며 기상 관측 사항을 확인했다.

원 지사는 기상상황 측정 및 기온과 강수량 변화 추세를 확인하며, 예보 시스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희룡 지사는 “기상 예보는 각 분야마다 연결되는 것이 많다”며, “측정과 예보기능이 강화되고 상세하게 할 수 있으면 농업, 산림 등 각종 분야에 훨씬 정교하게 대응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21일 이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 현상을 확인하고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예측 상황을 점검하며, 시스템에서 예측 가능한 강수와 관측이 어려운 고층기상 관측 시스템에 대한 현안을 수렴하며 예보시스템의 정밀성 강화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폭염이 도민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피해상황에 대해 점검하며 폭염 및 열대야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확인했다.

한편, 현재 제주지방 폭염특보는 지난달 21일 제주도북부와 서부를 시작으로 남부와 동부로 확대되어 14일째 발효 중이며, 제주지방 열대야는 제주 19일, 서귀포 13일, 성산 및 고산 15일로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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