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대회에서 마을회 소속 농가 스스로의 책임하에 감귤 열매솎기, 비상품 감귤 제로화, 그리고 조기 열매솎기를 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감귤 생산으로 소득 향상에 노력하자고 결의했다.
결의대회가 끝난 후 신흥리 감귤농가들은 내 스스로 먼저 변화해야 됨을 인식하고 각자의 감귤원에서 소과, 병해충과, 상처과 중심의 열매솎기를 하였고 매일 오전 10시, 감귤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열매솎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관필 신흥1리장은 “금번 열매솎기 결의대회를 시발점으로 우리마을 감귤 농업인, 감귤 주산지 남원읍 농업인, 최종적으로 도 감귤 전체 농업인 스스로가 비상품 감귤 생산을 최소화하는 열매솎기 실천 운동에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그 어느 해보다도 농가들의 자발적인 열매솎기 참여를 통한 고품질감귤 적정생산으로 올해는 감귤의 제값을 받아 농민들의 환하게 웃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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