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무용, 판소리, 댄스스포츠, 그룹사운드, 기타 5개 동아리 학생들이 이제까지 갈고 닦은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서 계획됐다.
재능기부 위문 공연은 기타 팀의 연주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한복 자태와 전통미를 뽐내는 한국무용 공연이 이어졌고, 익살스런 풍자를 소리로 담아낸 판소리 공연 후 화려하고 멋진 춤으로 흥을 돋운 댄스스포츠 공연, 열정적인 그룹사운드 팀 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동서양을 막론한 노래 공연과 화려한 춤사위로 혼신의 힘을 다한 공연을 펼침으로써 제광원 입소 어르신과 시설 관계자 등 100여명에게 감동의 공연을 선사했다.
제광원소규모시설원 이성덕 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찾는 젊은 학생들의 값진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고운진 제주학생문화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서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고, 앞으로도 학생동아리 활동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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