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이중섭 화가가 되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이중섭 화가가 서귀포에서 피난시절 ‘그리운 제주도 풍경’, ‘섶섬이 보이는 풍경’, ‘서귀포의 환상’ 등 지역의 명소인 자구리공원에서 활동하면서 남겼던 작품에 착안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7월 2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23일까지 총10회 운영될 예정으로 개강식에서 고정매 이중섭미술관 문화관광해설사와 이중섭 거주지와 미술관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7월 30일 2회차에는 김유정 미술평론가와 함께 이중섭 화가의 일생과 예술혼, 그림감상의 시간을 가졌다.
도내에서 활동하는 김기대 화가, 김형지 화가, 김품창 화가, 박순민 화가, 양재열 화가, 오승용 화가 등이 참여해 자구리, 섶섬 구두미 포구에서 이중섭화가가 되어 그림그리기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2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응은 도내 유명 화가와 함께하는 이중섭에 대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송산동주민자치위원회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본 프로그램에는 서귀포초등학교와 보목초등학교생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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