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시가 자매도시간 상호 교류 활성화와 관광산업 마케팅을 위한 관광사진전을 제주 서귀포시에서 오는 12일부터 연다.
'소통 & 공감으로 하나되는 관광사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는 서귀포시 중문단지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일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컨벤션센터 전시관에 군산 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대표관광명소, 군산새만금축제, 군산 한미 에어쇼 사진 총 40여점을 전시해 관광상품을 알리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들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 사진전은 7개 자매도시(경북 김천시, 대구 동구청, 전남 여수시, 서울 강남구, 서울 동작구, 충북 제천시, 제주 서귀포시)를 차례로 순회하면서 열린다.
김인생 관광진흥과장은 "사진 전시회는 문화와 삶의 색깔이 다른 지역 간의 벽을 사진 예술로 뛰어넘고 자매도시간의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며 "올해 마지막으로 서귀포시에서 진행되는 사진전에서 군산관광 자원을 전방위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관을 당부했다.
또 "풍(豊)·화(和)·격(格)을 갖춘 동북아 관광 중심 명품도시 군산과 새만금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하고 먼저 자매도시를 돌면서 홍보 마케팅을 펼쳐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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