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자조모임은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공통의 문제를 함께 나누고 해결함으로써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7월 26일(화)에는 장애인 및 가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예전문강사를 통해 냅킨아트를 활용한 쟁반꾸미기 체험을 하였는데 대상자들은 손 사용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완성하여 본인이 만든 쟁반을 보고 뿌듯하다며 보건소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장애인 자조모임은 매월 인지재활 프로그램, 웃음치료, 아로마테라피교실, 문화체험(바깥나들이)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재활의지 향상과 활발한 사회참여를 지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보건소는 장애인 자조모임 이외에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재활보조용품 지원 및 휠체어 대여와 중증장애인의 통합건강관리를 위한 가정방문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기타 관련사항은 서귀포보건소 방문간호부서(☏760-6031, 603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