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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제주특별자치도 신산업중심지 육성”
황교안 총리, “제주특별자치도 신산업중심지 육성”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6.07.22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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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제주지원위원회서 “특별자치도 성공위해 확실히 밀어달라”
황 총리 “제2공항, 제주신항, ‘탄소없는 섬’ 조성 등 적극적인 지원 약속”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0년의 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제29차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가 22일 오전 9시 4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됐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주특별자치도를 세계환경중심도시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도시, 특별자치 거버넌스 체계 구축, 6단계 주요 제도개선과제 등에 대해 중앙부처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이날 위원회에서는 제주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제주미래비전과 국제자유도시 추진 방향에 대해 인구 증가 등에 따른 주택·교통·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인구 100만, 관광객 2천만 시대를 대비한 공항·항만 등 인프라 확충에 대해 논의했으며, 친환경 신산업 육성을 통해 산업발전과 청정환경이 공존하는 ‘탄소없는 섬’ 조성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특별자치 이관 사무의 원활한 추진 및 지원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하기로 협의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의 대표적 환경자산인 해안변과 중산간의 가치를 보호하고 증진시킬 수 있는 종합적, 체계적 관리방안 마련과 제주의 생태환경적 수용용량 마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국제기구(IUCN, ICLEI, UNOSD 등)․제주 공동 세계환경허브 인증체계 확립 추진과 UNESCO 국제보호지역 교육·훈련센터 설립 유치”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향후 친환경적인 동북아의 중심 국제자유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세계환경중심도시 조성, 곶자왈 등 국립공원화 ㅇ‘탄소없는 섬’ 조성, 서비스 기반경제 구축, 교육허브 조성, ICT 산업기반 구축 ㅇ제2공항, 제주신항 등 차질없는 건설,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 무사증제도 관련 안전대책 강화 ㅇ이관된 특별행정기관에 대한 지원, 재정시스템 보완, 지원위원회 사무처 기능 강화 등을 추진과제로 선정 등을 건의하고 약속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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