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의 내년 신구간(이사철) 공동주택 공급이 크게 늘어난다.
10일 제주시에 따르면 내년 신구간 대비, 민간건설 공동주택 2300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올해보다 1000가구 가까이 증가된 것으로 도시형생활 주택 건설 증가와 이도2지구 개발에 따른 공동주택 공급이 늘어난 때문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다세대주택 460·연립 440·아파트 1400가구다.
이 가운데 이중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이 1000가구를 차지한다.
시 관계자는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분양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당분간 신규 공동주택의 분양은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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