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문동에서는 관내 4개 마을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들과 70여분간 진행된 대화 속에서 ▲폭우 상습 피해지역의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중문동 관내 농산물도난 방지 및 범죄예방용 CCTV 설치 ▲부영호텔 신축 허가 관련한 지역민들의 우려 등을 전달했다.
예래동은 관내 5개 마을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23명이 참석했고, 90분간 진행된 대화 속에서 ▲예래동 지역 공영버스 운행,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속한 추진 ▲ 가가동 진입로개설 ▲ 하예항 준설 및 방파제 공사 추진 ▲ 예래동이 가지고 있는 자산과 문화를 활용한 문화마을 만들기 지원 ▲ 색달마을회와 소각장 방문 요청 등의 건의가 있었으며
특히 정착이주민은 귀농귀촌협의회와 정착이주민 지원 협의회 등 두 개의 협의회가 존재해 혼란을 주고 있어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중환시장은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한 후,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며 도 소관 업무사항인 경우에도 서귀포시에서 관련 부서로의 지속적인 협조 요청 등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특히 지역 주민들의 관심사항이나 현장방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해 앞으로 처리대책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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