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동안 모든 학급에서 매주 목요일 아침활동 및 교과 관련 시간을 활용하여 1년 동안 오카리나 연주곡 10곡 익히기를 목표로 꾸준히 연습하였고, 연습한 곡 중에서 한 곡씩 골라 발표하였다.
방송반 아나운서 학생의 진행으로 1학년 1반은 ‘자전거’, 1학년 2반은 ‘나비야’, 2학년 1반은 ‘작은별’ 2학년 2반은 ‘나는 나는 자라서’, 3학년 1반은 ‘수박파티’, 3학년 2반은 ‘퐁당퐁당’, 4학년 1반은 ‘창가의 이야기’, 4학년 2반은 ‘학교 가는 길’, 5학년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6학년은 ‘뻐꾸기 2중주’를 연주하여 많은 선생님들과 어린이들의 격려와 박수를 받았다.
또한 모든 순서가 끝난 후에 즉석에서 전교생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싶은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독주를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수명 교장은 “이번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어린이들은 학급 친구들과 서로 협동하여 연주하는 방법과 함께 다른 친구들의 발표를 잘 감상하고 격려하는 자세를 배우고, 오카리나 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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