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4까지 30여 일간 개최되는 이번 체험전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실감나는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애완조류관 △희귀곤충관 △양서류관 △파충류관 △미니동물관 △이벤트관 등 총 7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동물원에서는 볼 수 없는 미니동물들이 총 망라되며, 애완조류관에서는 대형 방사장을 설치하여 그 안에서 새들이 노니는 풍경을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국내종과 외래종 양서류를 비교하는 코너를 비롯하여 황소개구리를 비롯해 독개구리, 누드개구리, 두꺼비, 우파루파 등 야외에서조차 보기 힘든 개구리들이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을 기다린다.
가장 인기가 있는 파충류관에는 5m가 넘는 비단구렁이, 뱀을 잡아먹는 뱀인 킹스네이크, 보아뱀, 돼지코뱀, 도마뱀 등 독이 없고 만져볼 수 있는 파충류와 인공번식으로 성공된 국내산 뱀들도 총 출동한다.
또한 육지에서 풀을 먹는 육지거북, 코가 돼지코 같이 생긴 돼지코거북, 뱀의 목을 닮은 뱀목거북 등 육지와 물속에서 사는 거북이들의 모습과 행동도 관찰할 수 있다.
미니동물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외국 마우스, 털의 촉감이 좋은 친칠라 등 작은 동물들이 함께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행사장입장은 오후 5시까지이다. 입장료는 15,000원(소인, 대인 동일)이다.
행사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 아이와 함께 제주여행을 오거나 면세점 쇼핑을 위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방문한 고객들 모두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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