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새누리당 제주도당의 연이은 패배가 그 간의 공천 독식, 패쇄적인 도당운영, 세력간 알력싸움 등이 제주도민으로부터 외면을 받게 된 이유이고 당원 역시 허탈한 공허감에 휩싸여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임은 누구나 다 아는 주지의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당을 사고도당을 만들어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음모가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지용 후보와 알력싸움을 해왔던 일부 기득권 세력이 연합하여 대의원의 경선참여를 방해함으로서 이번 경선이 이루지지 못하도록 하고 그 책임을 경선 당사자인 두 사람에게 책임을 묻는다는 것이다.
김용철 후보는 경선 선거운동중에 알게 된 이러한 사실을 접하고 참으로 기발하고 해괴한 발상이라며 고도화된 협잡에 혀를 내두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주의는 선거에 의해 완성된다. 정해진 원칙에 따라 다수의 참여와 결정이 정치의 명분을 갖는 것이며 이를 거부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되서는 안된다” 며 “사라지는 기득권자들의 졸열한 협잡에 휘둘리지 말고 대의원으로서의 정당한 투표권을 행사하실 것을 새누리당 제주도당 대의원 여러분께 호소한다” 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뒤에서 모의를 하는 일부 기득권 세력에 대하여도 일갈했다. “이번은 어려우니 누구를 대신해 누구가 나가고, 이번은 누가하고 다음은 누가 하고 라는 식의 구태정치적 협잡은 사라져야 한다. 제주도당의 미래와 제주 발전을 위한 포부를 갖고 있다면 올바른 방식에 따라 다수의 선택을 받는 것이 정당한 것이다. 그것이 민주주의다” 고 말했다.
그리고 제주도당이 도민과 함께하기 위해 ▲대의원을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위를 만들어 당원이 공감하고 화합하기 위하여 도당의 모든 권한을 당원에게 돌려준다.▲ 2017 대선을 위한 대선준비위원회를 만들어 승리의 초석을 만든다. ▲비상대책위를 중심으로 조직구성위원회를 설치하여 인사에 대한 과정과 결과에 대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실현 방안을 제시했다..<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 후보 김용철 010-8961-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