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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씨,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 출마
김용철씨,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 출마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6.07.10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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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철씨
지난 4.13 총선에서 제주시갑선거구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출마했다 본선에도 출마하지 못했던 김용철 새누리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지난 8일 제주도당 위원장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 후보는 “새누리당 제주도당의 총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선거때 마다 공천을 독식했을 뿐만 아니라 연속된 실패를 하였음에도 스스로 그 책임을 모르고 자만에 빠져있는 일부 제주도당 기득권 세력에 일침을 가하고자 경선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도당위원장 경선에서 강지용 당협위원장을 기필코 이겨야만 한다”고 말하며 “2017년 대선의 승리와 2018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패거리정치 청산 △실용보수를 빙자한 권력사취 척결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고 소통하는 제주도당의 화합 △제주미래를 위한 진지한 고민과 노력 △제주도민이 공감하는 제주도당 실현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주도민과 함께하고 책임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제주시와 서귀포 시장에 대한 도민선거를 제주도당의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한 행정시 출범은 책임행정이 이루어지지 않음으로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에 대안 보완 방안으로 기초의회의 역할은 현 광역의회가 담당하는 시장직선제를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현 제도하에서도 책임 시장제도를 체택하여 예산편성권과 인사권, 임기보장만 실현된다고 하여도 책임행정은 실현될 수 있으나 지금까지의 도정은 이러한 자발적인 권한 이양이 이루어지지 않아 이를 강제할 수 있는 시장직선제를 시행해야 한다”며 “최근 급속한 인구증가와 이에 따른 균형발전을 위하여 향후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동, 서, 남, 북을 기준으로 4개의 시로 분할 운영되어야 할 것이며 시장직선제는 이러한 행정구역개편과 향후 효율적인 책임행정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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