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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반대대책위, 확대재편…시민사회인사 등 참여
제2공항 반대대책위, 확대재편…시민사회인사 등 참여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6.07.10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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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이영길, 고희범 등 자문단 참여

▲ 자료사진(영주일보DB)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 대책위원회가 최근 자문단을 확대 구성하는 등 조직을 확대개편하고 공식기구로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수산1리, 난산리, 신산리 비상대책위원회 협의체 형태로 운영되어 왔던 성산읍 반대위가 지난 6월 29일공식기구로 출범하고 정식 명칭은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성산읍 반대위)’이다.

성산읍 반대위는 한영길(신산리 비대위원장), 김상근(난산리 비대위원장), 김석범(수산1리 비대위원장)으로 3인 공동대표로 운영된다.

집행위원장에는 강원보씨(신산리 정책기획위원장), 정책위부위원장 김경배(제주를 사랑하는 모임) 대표가 맡았다.

또 사무국장에는 김문식씨(수산1리), 정책기획국장 김형주씨(난산리), 사업국장 정현수씨(난산), 홍보국장 김동현씨(난산), 대외협력국장 고권섭씨(신산)가 선임됐다.

고문단에는 김제천 난산리 노인회장, 김인수 난산리 직전 노인회장, 강판수 신산리 노인회장, 고정봉 수산1리 노인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자문단에는 정치권을 비롯 시민사회단체, 학계 인사 등이 참여했다.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의장, 이영길 전 제주도부지사,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사장, 양동윤 4.3도민연대 공동대표, 윤춘광 제주도의회의원, 고용호 제주도의회의원, 강경식 제주도의회의원, 강동언 전 제주대교수, 김대경 전 계명대교수, 백승주 고려대학교 교수, 김영범 대구대 교수, 허상수 제주사회문제협의회장, 박찬식 서울사는 제주사름대표, 강성일 관광경영학 박사), 이정민 제주대 외래교수, 강봉수 제주대 교수, 배기철 제주주민자치연대 고문, 서영표 제주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반대위 관계자는 “조만간 대대적인 발대식을 열고 제주 제2공항 반대를 다시 한 번 선포하면서 앞으로 제주도가 나아가야할 미래 방향과 제주도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말로만 떠드는 것이 아니라 실천과 행동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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