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글로벌브릿지사업단(단장 신애경)은 교육생과 교수들이 최근 중국 청도에서 열린 ‘2016 AGST(Advanced Green and Smart Technology)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고, 청도지역을 탐방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생들은 수업시간에 자신들이 창안한 발명 및 앱 아이디어를 국제학술대회에서 영어로 발표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상세화시키고 영어 발표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중국 해양과학 중심지인 청도에서 블루실리콘밸리 홍보관을 견학해 해양에 대한 중국의 관심과 투자를 이해하고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를 방문해 해양과학 연구에 대한 한국과 중국의 상호협력의 필요성 인식과 공동연구센터의 연구성과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글로벌브릿지사업단은 지난해부터 지역 특성에 기반한 글로컬 다문화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주도내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분야 교육 프로그램 및 인성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단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반,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등반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브릿지사업단은 좀 더 많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에게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키 위해 교육생을 계속적으로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생 모집 관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대학교 글로벌브릿지사업단 홈페이지(http://gbgifted.jejunu.ac.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64)754-4841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