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이중환 시장은, “이번 소통과 혁신을 토대로 하나하나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시기”라고 강조하며 “시민과 소통하며 주민들의 입장에서 우리가 할 일을 찾아야 된다”고 말하며 시장부터 솔선수범해서 많은 주민들과 만나며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어 이중환 시장은 직원들에게 일하는데 있어서 몇가지 기준을 제시하며 꼭 기억해줄 것으로 △ 모든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시민에게 전시행정이 아닌 실질적인 효과를 줄 것. △ 행정력 낭비가 없도록 정책추진 체계를 명확히 할 것. △ 행정을 행함에 있어 현장에 대한 이해를 철저히 해나갈 것 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몇몇개인이 일 잘하는 조직이 아닌 서귀포시 전체가 잘하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간부와 직원들에게도 서로 합심해 간부들은 직원들의 마음을 잘 알아주고, 직원분들 또한 즐겁게 창의적으로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중환 시장은 “소통과 관련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의 신뢰를 얻도록 하라”며, "부시장을 중심으로 각종 민원의 수합과 해결과정을 총괄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끝으로 “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이하 ‘김영란 법’)이 올 9월이면 시행되지만 저는 이 ‘김영란 법’이 오늘부터 시행된다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가진다. 전 직원 또한 자기와 같은 마음을 같고 민원과 업무에 임하여 친절하고 청렴한 공직문화가 서귀포시의 자랑이 되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 친절, 질서, 청결의 3대 혁신과제 실천운동 지속적 추진 △ 돼지열병 관리에 대한 직원 노고와 아울러 계속적인 대비 당부 △ 우기대비 시설물 관리 철저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