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서귀포시 주민자치학교 운영은 주민자치위원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7개 읍면동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4일간 운영되는 주민자치학교는 제주대학교 신용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황경수 행정학과 교수의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이해 및 역량강화에 대한 강의와 제주생태문화해설사협회 김천석 회장의 우리마을의 생태자원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박호범 제주카네기 연구소 소장과 강미선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촌퍼실리테이션 연구회 사무처장의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에 대한 토론식 교육이 이어진다.
이 시간에는 강호진 제주주민참여연대 대표와 안봉수 도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장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
7월 4일 첫 주민자치학교는 성산읍, 남원읍, 표선면, 효돈동 주민자치위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지속적인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기회를 확대해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통한 주민자치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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