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지정된 안심학교는 예래초등학교, 효돈초등학교 2개교와 예국어린이집, 푸르른어린이집, 해달별어린이집 3개소로 알레르기 질환 실태조사, 대상별 질환이해교육, 아트체험, 교내 천식발작 응급키트 비치, 환아 보습제 지원 등이 이뤄진다.
지난 28일(화) 예래초등학교 3·4학년 전체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이해교육과 면소재 가방 꾸미기 아트체험이 이뤄졌는데, 이는, 면소재의 부드러움을 느껴보는 시간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아동들에게 면소재 의복착용을 권장하고, 질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안심학교 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심학교 학부모와 교사 42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이해교육을 2회 실시했으며, 향후 학생을 대상으로 질환이해를 위한 동화구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안심학교 이외에도 아토피ㆍ천식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상담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환아 자조모임 및 주민 건강강좌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기타 관련사항은 서귀포보건소 방문간호부서(☎760-60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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