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하계휴가철을 맞이해 2016년 7월 2일부터 7월12일까지 11일간 휴양펜션업체 63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이번 점검을 통해 휴양펜션 내 바비큐장를 비롯한 건물내 전기ㆍ가스시설을 점검해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점검에는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와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소방관서(서귀포, 동부, 서부), 안전관리전문 협약업체가 참여해 유관기관과 민관합동으로 진행되며 하계휴가철 많은 관광객이 집중 이용시 숙박시설에서 관리소홀함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철저히 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인재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수준 높은 안전 관광도시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점검시 화재 사고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을 조기 발견해 현장조치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유관기관 연락체계 유지 및 신속한 대응조치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점검 뿐만 아니라 지적사항에 대하여 보완할 수 있도록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휴양펜션업 등록부서인 관광진흥과에서는 하계휴가철에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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