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양봉규 양씨종회 제주도 총본부회장의 격려사를 비롯하여 강영석 진주강씨 제주도종친회장과 강 변호사의 고3시절 담임인 김윤창씨의 서평이 어이졌으며, 고달익 오현고 총동창회장의 건배사가 이어졌다.
이날 강 변호사 처남이자 배우인 변우민씨가 사회자로 나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이날 신구범, 김태환 전직 제주도지사, 오남두 전 교육감,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등이 자리를 같이하여 정치의 계절임을 실감케 했다.
강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남은 인생을 의미 있고 부끄럽지 않게 살려면 지난 삶을 돌아보고 글로 정리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았다”며 “판사출신 변호사로서 늘 들을 준비가 돼 있고, 들은 것을 실천할 준비가 돼 있다”며 정치적인 자신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강 변호사는 제주시 노형동 출신으로 노형초, 중앙중, 오현고, 서울대 법대와 서울법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고, 춘천지방법원과 제주지방법원 판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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