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독서.논술교육을 강화하고 범도민 독서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13회 제주교육가족 독후감 경진대회'를 추진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100편이 많은 495편이 응모했으며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교사, 학부모 등 부문별로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4편, 동상 4편, 가작 4편씩 총 70편이 입상했다.
부문별 대상작으로 ▲초등학생부 제주중앙초등학교 현진욱(호주원주민들에게 관심을-‘독수리의 눈’을 읽고) ▲중학생부 신산중학교 고현지( 천사의 미소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고) ▲고등학생부 한림고등학교 문호균(나의 치즈는 안전한가?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를 읽고) 학생이 각각 뽑혔다.
또 ▲교직원부 김녕중학교 교사 권정숙(내 심연의 그리움인 곳, ‘쇠돈’ 풍경을 다시 그리게 하다-'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운다'를 읽고) ▲학부모부 제주동중학교 학부모 이안표( 엄마가 딸을 위해 책에 덧붙이는 序文-'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우다-'를 읽고 )가 선정됐다.
교육청은 입상자에게 교육감상을 수여하는 한편 우수작품은 독서교육 자료집 ‘읽으면 행복합니다’에 수록할 예정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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