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면장 김창운)은 하계휴가철이 도래함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계휴가철 맞이 범도민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안덕면 대청결 운동 내용은 장마철을 맞아 산발적인 비예보로 인해 각 마을별 14일에서 30일까지 릴레이로 12개 단체·200여명이 참여했다.

14일, 19일 감산리 마을회 및 부녀회에서 영농폐비닐집하장 및 안덕계곡 산책로 일원 환경정비를 실시하였고, 20일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요도로변 풀베기 및 꽃길정비를 실시했으며, 23일 안덕면새마을부녀회에서 안덕면 일원 버스승차대 환경정비, 사계리마을회, 부녀회, 새마을회에서 하상못 정비 등을 실시했다.

특히, 안덕면 새마을부녀회는 안덕면 사계리·덕수리 등 관내 일주도로변에 있는 버스정류장 40여개소 일제 환경 정비를 실시했으며, 사계마을회에서는 마을 내에 소재하고 있는 연못(하상못, 마라못)과 영농폐기물 집하장에 무단으로 투기한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감산리마을회는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여해 하계휴가철 늘어나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안덕계곡 산책로 풀베기와 집중 환경정비를 완료했으며,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명은 꽃길 100미터를 조성해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23일 현재, 대청결 운동으로 10여톤 생활쓰레기를 수거했으며, 30일까지 대평마을회, 사계마을회와 어촌계에서 해안쓰레기 수거를 할 계획이며, 특히 화순마을회와 화순해안경비안전서에서 수중쓰레기 수거를 비롯한 화순항가꾸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