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상호)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부터 표선해비치해변 야외공연장에서 표선면 문화동아리 한마당 ‘표선밤바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표선해비치해변 개장일에 맞춰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표선면 관악 동아리인 ‘표선색소폰앙상블’을 비롯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와 2015년 제주청소년 전통문화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 난타동아리 ‘드림캣’ 등 대부분의 출연자들이 주민자치센터 및 청소년문화 프로그램 참가자로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것만으로도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뿐 아니라 지역음악인 JJ브라더스와 강금수 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행사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고구마범벅 및 우무냉채 등 향토먹거리 무료 체험을 병행해 방문객들의 입맛을 돋울 예정이다.
송상호 표선면주민자치위원장은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의 첫날 표선해비치 해변을 찾아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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