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하절기를 맞아 2016년 6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위생관리가 취약하거나 축산물에 의한 식중독 등 축산물 위생 사고를 예방하고, 불량축산물 유통·판매로 소비자의 불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하절기 축산물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점검 사항은 무허가(신고) 또는 무표시 식품 취급 여부, 자가 품질검사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반을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과 함께 편성·운영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위법행위 적발 시 관련 법률 규정에 의거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부정축산물 유통 근절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점검 기간 중 축산물 단속 업무와 수거검사를 병행 추진해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 및 불만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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