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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제주늘푸른음악회 제주서 성황리에 끝나
제15회 제주늘푸른음악회 제주서 성황리에 끝나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6.06.22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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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제주늘푸른음악회가 지난 21일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대극장에서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관중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제주늘푸른음악후원회(회장 송창권)와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한미모RC(회장 이희숙)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위원회, 제주문화예술재단, 마이데일리, 제주신보, 제민일보, 시사제주, 영주일보, 제주투데이가 후원하고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제주협의회가 협찬하여 제주늘푸른음악회(회장 진군흠)가 주최하는 '제15회 제주늘푸른음악회가 지난6월 21일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대극장에서 관중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제주늘푸른음악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 및 제주특별자치도민에게 창작가곡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음악회를 선보인다는 계획이었다.

이번 음악회에는 테너 박웅, 바리톤 송기창, 소프라노 민은홍 오능희, 팝페라가수 이시원 씨가 무대에서 열창을 보여줬고 반주자로는 피아노 바이올린I 장선경, 첼로 문숙연, 피아노 가 스텔라, 바이올린II 김 현, 비올라 윤정혜 씨가 피아노 5중주 연주를 돋보였다.

▲ 제15회 제주늘푸른음악회가 지난 21일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대극장에서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관중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제15회 제주늘푸른음악회가 지난 21일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대극장에서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관중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4회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박한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음악회는 식전행사로 ‘오돌또기, 느영나영’을 제주터문화예술단(단장 진순애)이 찬조 출연하여 흥을 돋았다.

이날 발표된 작품은 모두 창작곡 12곡이었다.

바리톤 송기창 씨가 ‘가을연가’(이기찬 시·김현옥 곡), ‘산천단의 겨울’(강윤심 시·김은혜 곡)을 불렀고 소프라노 민은홍 씨가 ‘장미의 속성’(현달환 시·심옥식 곡), ‘내 그리움은 녹슬지 않는다(조재선 시·이종구 곡)를 열창했다.

▲ 제15회 제주늘푸른음악회가 지난 21일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대극장에서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관중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어 제주출신인 소프라노 오능희 씨가 ‘제주의 밤바다여’(김옥순 시·김현옥 곡), ‘사려니 숲길에서’(조재선 시·이안삼 곡), ‘고독한 열망’(이지민 시·박영란 곡)을 불러 갈채를 받았다.

열기를 식히는 초대가수의 시간도 가졌다. 초대가수는 이동원 씨가 ‘이별노래’, ‘실버들’을 불렀고 팝페라가수 이시원 씨와 자신의 노래인 ‘향수’를 불러 청중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이어서 이어진 무대에서 테너 박웅 씨가 ‘꽃과 나비’(양태영 시·이재석 곡), ‘신도리 올레’(이창선 시, 박경규 곡)를 불렀고, 팝페라 가수인 소프라노 이시원 씨가 ‘서부두의 노래’(김광수 시·최영섭 곡), ‘천생연분’(강정애 시·심진섭 곡), ‘아름다운 제주’(진군흠 시·최영섭 곡) 순으로 마지막을 장식하여 늘푸른음악회 창작가곡의 발표가 끝났다.

▲ 제15회 제주늘푸른음악회가 지난 21일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대극장에서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관중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제15회 제주늘푸른음악회가 지난 21일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대극장에서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관중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어서 마지막 찬조 출연한 포켓걸스가 ‘빵빵’, ‘영원한 사랑’, ‘쉐이크잇’ 등을 불러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관중들에게는 팜플렛 뿐만 아니라 전곡이 수록된 시디앨범 등을 기념품으로 나누어 주는 기쁨을 주어 관중들이 즐거운 표정들이었다.

한편 제주늘푸른음악회는 '99' 진군흠 詩에 의한 창작가곡, 합창곡 등을 음악회를 통해 발표함으로써 문학과 음악이 접목된 창작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비영리 음악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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