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해양바이오인재양성사업팀(팀장 전유진 교수)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BK21플러스사업’ 우수 사업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해양바이오인재양성사업팀은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 농생명수산해양 분야에서 우수 사업팀으로 뽑혔다.
사업팀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해양바이오 글로벌리더 양성과 창조경제에 이바지할 도전, 창의, 개방성을 갖춘 해양바이오 인재육성을 목표로 우수한 해양연구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3년간 3명의 참여교수가 해양바이오 분야 우수 외국학생 12명을 유치해 총 60명(연간 20명)의 대학원생으로 126편(연간 41.5편)의 국제저명학술지 논문게재와 25개국 국제학술대회 참여해 180건(연간 60건)을 발표하면서 10여차례 수상실적을 올렸다.
또 해외연구기관과의 국제공동연구와 대학원졸업자의 해외 우수연구기관 취업 등 많은 연구실적으로 우수한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지난해 10월 성과평가의 대상이 됐던 544개의 기존 사업단(팀) 중 각 패널별 우수한 성적을 받은 172개 시상 후보 사업단(팀) 중 최종 26개의 우수 사업단(팀)을 선정(선정률은 전체 사업수의 약 5%)했다.
한편 BK21플러스사업은 창조경제를 이끌 학문 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 학과로 구성된 사업단(팀)을 선정해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연간(2015년 기준) 과학기술 약 1만3000명, 인문사회 약 2500명 등 석․박사급 인재 약 1만5500여명이 지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