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현을생)는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례관리 68건 중 4건의 사례를 선별해 오는 6월 24일(금) 서홍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례발표와 슈퍼비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례관리 슈퍼비전은 3회차로 이번에는 시울정신건강의학과 오대영원장을 슈퍼바이저로 초청해 사례관리 개입과 진행과정 및 서비스 제공계획의 적절성, 서비스 종결 시기 등에 대한 종합적인 슈퍼비전을 제공받아 사례관리대상자에게 보다 적절한 맞춤형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5년에는 총6회에 걸쳐 21건의 사례에 대해 한라대학교 고수희 교수의 집중적인 슈퍼비전을 받아 위기가정에는 문제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사례관리 담당자에게는 공감되는 상담개입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졌다.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김문숙)은 희망을 잃고 해체되었던 가정이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의 복지서비스가 연계되어 희망을 볼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민·관이 협력해 사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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