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기준 작년한해 13백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도를 찾았으며, 그 중 2백6십만명은 외국인으로 나타났다. 2017년 민군복합형관광 미항이 완공된 후 크루즈가 입항하기 시작하면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서귀포시는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2016년도 하반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외국인 쇼핑도우미를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된 쇼핑도우미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3개 상권(서귀포매일올레시장, 명동로상가, 이중섭거리·중정로상가)에서 활동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귀포시의 전통시장 홍보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통역안내를하게 된다.
이 사업은 2010년부터 진행이 되었으며, 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에 중국어 쇼핑도우미 2명을 운영했고 이번 하반기에는 쇼핑도우미는 총 3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이번 달 17일(금)부터 24일(금)까지이며, 서귀포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며,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사람으로 특히 결혼이주여성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 문의처 : 서귀포시 지역경제과(760-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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