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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장마철 재난예방을 위한 대책회의 개최
서귀포시, 장마철 재난예방을 위한 대책회의 개최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6.06.19 0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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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허법률부시장 주관으로 다가오는 장마를 대비해서 지난 6월 17일(금) 긴급히 장마철 재난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전 부서장 및 읍・면・동장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회의는 다가오는 19일 또는 20일부터 제주도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전망에 따라 소집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장마기간 동안의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대응을 확고히 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대책회의에서 부시장은 양수기, 수중펌프, 엔진톱 등 수방자재의 가동 상태 재점검, 주택가 주변 집수구 및 배수로 정비, 신속한 농작물 병충해 방제 등 농수축산업과 각종 도로·하천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 식중독 등 수인성 전염병 예방, 비상연락망 재정비 및 유지 점검, LED전광판 및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주민행동요령 홍보 등 혹시 있을지 모를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점검과 대책 추진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책회의는 제주지방기성청도 참석해 장마기간 동안의 기상전망과 8월 1일부터 제주도를 시범으로 실시하는 영향예보에 대한 브리핑과 설명도 함께 실시했다.

장마! 며칠 후면 안개처럼 소리 없이 우리 곁으로 다가와 앞을 내다 보지 못하게 할지 모르지만 서귀포시의 한 발 빠른 사전 대비에 이은 철저한 대응 앞에서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 명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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