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ㆍ제주한라대ㆍ제주관광대 등 도내 3개 대학 재학생 75명이 참가한 이번 밤샘 책읽기 행사는 독서를 비롯해 특강, 도서관 스탬프투어, 독서골든벨 등 다채롭게 진행 됐다.
공모전에선 제주대 정준현ㆍ정지현ㆍ김영희 씨, 제주한라대 고민혁 씨 등 4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정지현 씨는 “도서관 문화 행사에 참여하면서 도서관과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전자자료 이용방법을 잘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 친구들에게도 도서관 행사를 알려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석준 관장은 “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학내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수렴해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관의 역할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친근감을 줘 이용률을 증대시키고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갖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