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국어문화원 제주어센터 주관…금상 양아현ㆍ양지웅(삼성초)
지난 11일 제주대 개교 64돌을 기념해서 이 대학 인문대학 2호관 세미나실에서 올해로 열번 째 열린 이날 대회에서 박서경 양은 아우를 가르치는 어려움을 구수한 제줏말로 차근차근 풀어내 객석에 웃음을 선사했다.
금상은 삼성초등학교 3학년 양아현ㆍ양지웅 어린이의 ‘벗 튼 루기 성제’가 차지해 제주대 총장상과 2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다음은 은상과 동상, 지도교사상 수상자.
▲은상 △김수영ㆍ양한솔(납읍교 6)의 ‘아이가이고, 게염지 라지켜’ △김혜원ㆍ이연주(한라교 5)의 ‘물도 애꼉 써사 느영나영 정신으로 살아지주’ △현유승ㆍ임도현(서귀포고 1) 의 ‘제주도 나이들’.
▲동상 △성지윤ㆍ문수아(도평교 3) ‘금도치 은도치’ △김효미(남광교 2)의 ‘오몽여사 되느녜’ △김지수(한라교 5) ‘식게칩이 아이’ △윤은진(제주여상 1)의 ‘육지 사름덜은 몰르는 제주도’ △강미성ㆍ김다솔(제주동여중 1)의 ‘마마신을 물리친 녀’ △양한솔ㆍ이지홍(동화교 6)의 ‘우리 친구 랑 들어보젠마씀?’.
▲지도교사상=김진희(남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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